중국 정통 발 관리 전문 브랜드 ‘더풋샵(THE FOOT SHOP)'이 올 5월에 개통할 지하철 9호선 역사 내에 입점하게 되었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더풋샵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은 강남을 관통하여 동서(東西)를 잇는 하나의 상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본사 임직원이 열의를 갖고 노력한 결과

이같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기존 고객층의 분산 효과가 기대되는 것은 물론, 여러 고객층을 흡수하여

명실상부한 선두 발 관리 전문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기뻐했다.

최초의 민간자본으로 건설, 운영되는 지하철 9호선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때문에 이동수단으로서의 기능 외에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장(場)을 열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개화역을 비롯해 공항시장, 신목동, 선유도, 국회의사당, 사평역 등 지하철 9호선 역사 내 더풋샵의 진출은 타 지역보다 문화 생활공간이 부족했던

강서지역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하다. 더풋샵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지하철 역사 매장에서 발 마사지샵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나 공연 등을 접하는 것을 보고 부럽게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서울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린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밝히며 “포화 상태에 있는 창업시장에 새로운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 관리 1회 비용을 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예정이라는 더풋샵 측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주)애니버셔리 더풋샵 본사 사옥에서 9호선 매장 입점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더풋샵 입점의 장점과 전략 등을 주제로 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관리사 수급계획 및 수익분석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들은 더풋샵 홈페이지(www.thefootshop.cn)나 전화문의 02-3159-2230~2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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