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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업무에 지친 직장인을 위한 발피로 해결법 가이드
2008-03-25
발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발바닥이 충분히 자극되지 않으면 오장육부의 기능이 원할하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체력이 약화되고 정력이 감퇴되며, 성인병을 비롯한 갖가지 질병을 초래하게 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각종 발 건강요법이 활기를 띠고 있다. 자칫 소홀하기 쉬운 발 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작은 노력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발 씻기에 관심을
건강의 측면에서만 생각한다면 매일 얼굴을 씻는 것보다 발을 씻는 것이 더 중요하다. 발은 행동기관이어서 발의 세척은 건강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시험 삼아 한 달 동안만 열심히 발을 씻어 보라. 건강이 향상되었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약초 물에 발 담그기로 상쾌한 느낌을
매일의 발 관리에는 몇 분만 투자하면 충분하다. 하루 일을 마치고 피곤하거나 두통이 있을 때 약초 물로 발을 씻어 보면 그것이 얼마나 위안을 주는지 알게 될 것이다. 발 씻는 물에 백리향, 노간주나무 잎이나 기타 향기 나는 풀을 넣으면 상쾌하고 힘이 솟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을 씻은 다음 피부기능을 촉진시키는 발바닥 자극요법(Reflex Zone Massage)을 가해주면 더욱 좋다.
정원이나 숲, 또는 들이나 초원에서 맨발로 걸어보라
딱딱한 아스팔트와 같은 길에서는 오랫동안 걸을 수 없지만 물위나 들길, 숲 속 길의 표면은 발의 오목한 부분을 자극해서 마사지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래 걸어도 피곤하지 않다. 발의 건강을 원한다면 날씨가 따뜻할 때 풀 위를 맨발로 걸어보라. 맨발로 걷는 민족에게는 성인병이 없다고 하지 않는가.
특히 이른 아침 이슬 젖은 풀 위를 맨발로 걸어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발로 걷는 행위는 우리의 내분비선을 자극하여 발의 기능을 증진시킨다. 여름철에 정원이나 숲, 또는 들이나 초원에 나갈 기회가 있다면 그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여 맨발로 걸어 보도록 한다. 그러나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바닥에서는 오히려 신을 신는 것이 더 낫다.
발목 회전운동으로 피로 회복을
하루 종일 서있거나 걷는 것은 무척 괴로운 일이다. 이에 비하면 앉아 있는 것이 행복하다 할 수도 있지만, 장시간 계속해서 앉아 있는 일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비행기나 기차를 이용한 긴 여행이 피곤한 것은 오랜 시간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피로는 발에서부터 온다. 발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발을 자주 움직여주어야 한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음으로 인해 생기는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나아가 전신의 피로회복을 위한 발 요법은 다리를 꼬고 앉아 발목을 회전시켜 주는 것이다. 여유 있게 의자에 기대 앉아 천천히 다리를 꼬는 동작은 긴장감을 해소시키는 심리적 효과가 있다. 양 다리를 서로 교대로 번갈아가면서 꼬아 주는 동작만으로도 벌써 어느 정도의 피로감은 제거된다.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꼰 상태에서 발목을 회전시켜 준다. 발목 회전은 처음에는 새끼발가락 쪽을 향해, 즉 바깥쪽으로 천천히 10여회 회전시킨다. 그런 다음 반대로 엄지발가락 쪽으로 10여회 발목을 돌려준다. 이 운동을 반복하면 발목을 통해 여섯 개의 경락(췌경, 위경, 방광경, 신경, 간경, 담경)이 자극되어 기능이 좋아진다.
발목 회전운동으로 체내의 신진대사는 왕성해지고 몸에 고여 있던 피로 요소가 밖으로 배출되어 몸 전체의 피로가 회복된다. 피로가 쌓여 있을 때는 손에 힘을 주어 발목을 보다 세게 회전시키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이 가장 멀리까지 가는 곳이 발바닥인데 바로 이곳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되돌아와야 한다. 그러나 발바닥이나 종아리에서 혈액이 울체되어 있으면 심장에선 계속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 각종 성인병이 온다.
발밑에 방석 깔아 혈액순환 돕기
귀가 후 해방감에 젖어들고 싶어도 피로로 인해 발이 무겁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간호사처럼 대부분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혈액이 발에 몰리게 되어 붓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쉴 때는 발밑에 방석을 한 장 깔고 발을 심장보다 높게 해 준다. 그러면 혈액순환이 순조로워져 발의 충혈이 가신다. 강한 피로감을 느낄 때는 찬 물에 담근 타월로 발을 닦아 주기만 해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냉온수에 번갈아 발 담가 부종 없애기
더욱 효과적으로 피로를 제거하려면 더운물과 찬물이 담긴 양동이 두 개를 준비한다. 그런 다음 의자에 앉아 먼저 더운물에 발을 담가 따뜻하게 해 준다. 1~2분가량 지나면 발끝이 따뜻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원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다음 재빨리 찬물에 발을 옮겨 담근다. 찬물에서 1~2분가량 지나면 다시 더운물로 바꾼다. 이를 두 세 차례 반복하면 발의 피로는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만다.
발을 따뜻하게 해 주면 발에 고여 있던 혈액의 순환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발의 피로도가 점차 경감된다. 단, 이 상태에서는 혈관이 열려져 자칫 한기를 느끼게 되므로 감기의 원인이 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찬물에 발을 담그면 혈관이 수축되어 에너지의 발산을 막아 주게 된다. 이런 방법을 되풀이하면 하루 종일 시달렸던 발이 목욕을 할 때처럼 편해져 부기가 빠지고 정신적인 해방감을 누리게 된다.
Tip 업무 도중 피로를 풀 수 있는 발마사지 요령
1. 발바닥 중심부위(용천혈)를 볼펜을 이용하여 지그시 4초간 눌러준다. 이를 3~4회 반복해준다.
2. 발가락 하나하나를 당겨주며 풀어주듯이 마사지한다.
3. 머리가 아프거나 신경을 많이 썼을 때는 엄지발가락을 많이 주무르거나 자극한다.
4. 발등 부분을 자극하면 자연 치유력이 증가한다.
5. 발이 잘 붓는 사람은 복사뼈 주위를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면서 지압하면 효과가 있다.
[출처] 과다업무에 지친 직장인을 위한 발피로 해결법 가이드